Sologium Project 2026
유지백
2026년 프로젝트로 ‘솔로지움(Sologium)’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삶과 AI 시대의 사유, 외로움과 의미의 문제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 보고 싶었습니다. 여기 적은 이야기는 출간 확정 내용이 아닌 작업 초안입니다.
초안에는 ‘솔로’와 ‘지움’이라는 소리를 붙여 제목에 뜻을 담았습니다. 혼자 말한다는 뜻의 라틴어 soliloquium도 참고했습니다. 2025년 7월 19일에는 AI와 대화하며 이 아이디어의 뼈대를 정리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상담심리학자 ‘현서’를 두었습니다. AI와 대화하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는 사람들을 관찰하던 그가 자기 안의 슬픔도 마주하게 됩니다. 3막 7장으로 구상한 흐름은 AI 의존, 감정의 발견, 다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연습으로 이어집니다.
AI가 내놓은 제안에는 감정 카드 게임, 일상의 경험을 이야기로 바꿔 보는 연습 같은 장면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어떤 질문을 남길지, 어떤 인물을 살릴지 고르며 이야기를 다듬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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